COLDSURF SOUND 의 여섯 번째 발신. 엔진을 가장 낮고 느린 끝 까지 내려, 듣지 않아도 되는 음악으로 둔다.
vol.5 엔진룸 이 같은 세 저역 엔진을 세 RPM — 점화·공회전·과부하 — 으로 돌렸다면, 본 호는 그중 공회전 한 점([[dub-idle]])을 붙잡아 네 방으로 펼친다. 박을 빼거나 최소로 줄이고, 한 화음이 깊은 잔향 속에서 끝없이 반복하게 둔다 — Basic Channel·Gas·Pole·Deepchord 의 결. background listening 의 본질: 길고, 이벤트 밀도가 낮고, 서로 흘러든다.
네 트랙은 같은 A 블루스 dub 패밀리 와 같은 70 BPM half-time 을 공유한다. 그래서 트랙 경계가 같은 키·BPM 이라 끊김 없이 흘러들고, 마지막 곡의 드론 끝이 첫 곡의 드론 시작과 같은 음역이라 호 전체가 directional 아크 대신 원 으로 물린다.
Tide In 은 밀물 — 박을 통째로 빼고 드론과 오르간 pad 만으로 방을 연다. Slow Channel 은 그 위로 half-time soft kick 한 발을 들여, 깨우지 않는 채널을 흐른다. Echospace 는 가장 두꺼운 잔향 — 화음이 2 마디마다 떨어져 겹겹이 포개진다. Tide Out 은 썰물 — 박이 빠지고, 모든 게 같은 Am 드론으로 가라앉았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영상에선 이 네 곡이 이어붙어 22 분의 롱폼 루프가 되고, Spotify 에선 각 곡이 자기 페이드로 self-contained 한 분할 업로드가 된다. 한 장면에 틀어두라 — 들으려 하지 않을 때 가장 잘 들리는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