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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Paul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TOSS MAKERS CONFERENCE 25의 영상들이 토스챌린저스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게 특히 인상 깊었던 영상은 바로 “PO가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의 조건”입니다.
이 영상은 위에서 아래로만 흐르는 프로덕트 제작 과정이 아닌, 팀원의 아이디어가 아래에서 위로 반영되는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제품 제작 사례를 보여줍니다. 단순히 PM이나 PO의 지시가 아니라, 현장의 구성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에 반영되고, 이것이 성과로 이어진 경험이 흥미롭게 담겨 있습니다.
영상을 보며 든 생각
- 개인의 역량 vs. 조직의 지원
아무리 개인의 실력이 뛰어나더라도,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적 서포트가 없다면 성장은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 결과보다 과정의 가치
완성된 결과물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이 오히려 더 큰 자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책 소개 — 룬샷(LOONSHOTS)
영상 말미에는 룬샷이라는 책이 소개됩니다. 이 책에서 나온 비유가 특히 흥미로웠습니다.
- 물과 얼음은 모두 물분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같은 본질의 조직
- 하지만 물은 액체, 얼음은 고체 — 즉 유연함과 단단함의 차이
- 결국 똑같은 물분자라도 어디에 떨어지느냐(호수인지, 남극인지)에 따라 최종 형태가 달라진다
이는 같은 구성원도 어떤 환경과 문화 속에 있느냐에 따라 성과와 성장의 모습이 달라진다는 메시지로 읽혔습니다.
느낀 점
이번 영상을 통해 토스의 DRI(Directly Responsible Individual)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각자가 주인의식을 갖고, 조직이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앞으로 프로덕트를 만들 때, 단순히 ‘결과물’을 만드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팀원이 성장할 수 있는 과정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더 큰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