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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Paul

내가 편하게 사용하던 View

React Native는 모바일을 위한 React Framework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React Native를 사용하여 복잡한 SDK를 다루지 않고 편하게 Android와 iOS에 대한 개발을 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가 편하게 사용하던 <View /> 컴포넌트는 알고보면 각각의 iOS와 Android SDK에서 제공하는 네이티브 컴포넌트들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브릿징 뷰 컴포넌트입니다.
또한 앱의 백그라운드 상태를 인지하는 AppState 도 iOS와 Android에서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기능을 하나의 Bridging Module을 통하여 소통하는 네이티브 모듈입니다.
React Native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네이티브 컴포넌트 및 네이티브 기능들은 적지 않습니다. 아마 우리가 import {} from 'react-native' 를 통해 사용하는 대부분의 함수 및 컴포넌트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TouchableOpacity /> <Pressable /> 등이 있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React Native에서 제공하는 네이티브 기능들은 한계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뷰를 그리고 기능들을 구성하기 위한 컴포넌트 및 기능들만 탑재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해당 부분들을 충족하려면 커스텀한 네이티브 컴포넌트와 모듈들을 네이티브 단에서 작성하고 이를 브릿징하여 실제 Javascript 단으로 소통하는 기능을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

브릿징은 무엇이고, 어떻게 동작할까?

그렇다면 브릿징은 무엇이고, 어떻게 동작할까요? 또한 최근 나온 New Architecture는 무엇이고, 이러한 브릿징에서 어떠한 개선을 이루었을까요?
앞서 언급했던 <View /> 는 브릿징 컴포넌트가 맞습니다. 하지만 React Native에서는 JavaScript와 네이티브 코드 간의 통신이 필요하기 때문에, Bridge(브릿지) 개념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존 React Native는 JavaScript → Bridge → 네이티브 모듈 방식으로 동작하며, 이 과정에서 JSON 직렬화와 비동기 메시지 큐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전달합니다. 이 방식은 유연하지만, 성능이슈(네이티브와 JS 간의 병목)가 있었습니다.
기존 브릿징 방식은 비동기 메시지 큐를 사용하여 통신했지만, 이 방식은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새로운 React Native 아키텍처(New Architecture)에서는 JSI(JavaScript Interface) 기반으로 동기화(Synchronous) 및 직접 호출(Direct Invocation) 이 가능해졌습니다.
  • Fabric: UI 렌더링을 최적화한 새로운 레이아웃 엔진. 브릿지를 거치지 않고 JSI를 통해 네이티브와 직접 소통.
  • TurboModules: 기존 Native Modules의 개선 버전. 필요할 때만 로드(Lazy Loading)되어 메모리 최적화 및 성능 향상.
  • JSI: 기존 Bridge 대신 JavaScript와 네이티브 코드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터페이스.
해당 부분을 조금 더 코드단에서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codegenConfig": { ... } }
기존(old arch)에는 네이티브 모듈을 생성 시 codegen spec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말은 즉슨, 네이티브 모듈의 타입들에 대한 codegen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는 Type-Safe하지 못한 interface를 만들어내게 되었습니다.

Codegen이 필요한 이유?

기존 React Native에서는 JavaScript ↔ 네이티브 모듈(Android/iOS) 간의 브릿징을 수동으로 구현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 타입 불일치 문제 (JavaScript와 네이티브 코드 간의 데이터 타입이 다를 수 있음)
  • 반복적인 네이티브 모듈 작성 부담
  • 비효율적인 네이티브 연동 코드
같은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 Codegen은 이를 자동화하여 React Native에서 JavaScript와 네이티브 간 타입 안전한(Typesafe) 바인딩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Codegen과 C++의 관계

Codegen은 TypeScript (JS) 코드에서 선언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네이티브 모듈과 통신하는 C++ 코드를 자동 생성합니다.
즉, JSI(JavaScript Interface)와 C++을 활용해 네이티브 모듈을 직접 연결하는 구조를 만듭니다.
Codegen은 자동으로 C++ 네이티브 모듈을 생성
C++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네이티브와 JS를 직접 연결
JS와 네이티브 간의 타입 불일치를 방지

Codegen으로 생성되는 Interface 종류

Codegen이 생성하는 인터페이스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Native Modules (TurboModules)

  • 기존 React Native의 Native Modules을 대체하는 개념
  • @react-native/codegen을 사용해 TypeScript로 네이티브 모듈을 정의하면,
    • iOS(Objective-C++/Swift) / Android(Java/Kotlin)용 C++ 바인딩 코드가 자동 생성됨
  • 네이티브 모듈이 JSI를 통해 직접 JavaScript와 연결됨
예시 코드 (TypeScript)
export interface MyModule extends TurboModule { getDeviceName(): Promise<string>; }
➡️ Codegen이 이를 바탕으로 C++ 네이티브 코드 생성
➡️ iOS와 Android에서 해당 모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 제공

(2) Native UI Components (Fabric)

  • 기존 <View />, <Text /> 등의 네이티브 UI 컴포넌트를 대체
  • @react-native/codegen을 사용하여 TypeScript에서 UI 컴포넌트를 선언하면,
    • C++을 통해 iOS(Android) 네이티브 뷰와 직접 연결
  • React Native의 Fabric Renderer가 C++ 인터페이스를 통해 해당 UI를 네이티브에서 렌더링
예시 코드 (TypeScript)
export interface MyButtonProps { title: string; onPress: () => void; } export const MyButton = codegenNativeComponent<MyButtonProps>('MyButton');
➡️ Codegen이 자동으로 C++ 바인딩 코드 생성
➡️ iOS/Android에서 Native UI 컴포넌트를 직접 구현 가능
정도로 정리가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generated된 코드조각들을 어떻게 C++와 엮는 것일까요? 해당 부분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나뉘게 됩니다.
안드로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Android에서 JNI와 C++의 관계

Android에서 JNI (Java Native Interface)C++ 는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JNI는 Java/Kotlin ↔ 네이티브 코드(C/C++) 간의 브릿지 역할을 하며,
React Native의 New Architecture에서도 C++을 사용하기 때문에 JNI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JNI(Java Native Interface)란?

JNI는 Java/Kotlin 코드에서 C++ (Native) 코드를 호출하거나, 반대로 C++에서 Java 메서드를 호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인터페이스입니다.
✅ Android의 네이티브 기능(OpenGL, 네이티브 오디오 등)을 활용할 때 사용됩니다.
✅ React Native에서도 Android 네이티브 모듈과의 연결을 위해 JNI를 활용합니다.

2. JNI와 C++의 관계

Android에서는 네이티브 코드를 C 또는 C++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 C++을 사용하면 메모리 관리, 성능 최적화, 멀티스레딩 등의 기능을 더 쉽게 활용 가능
  • JNI를 사용해 Java/Kotlin 코드와 C++ 코드 간 데이터 교환 및 함수 호출이 가능
즉, 🔥 "C++로 작성된 네이티브 코드 ↔ Java/Kotlin 코드"를 연결해주는 것이 바로 JNI입니다.

3. React Native New Architecture에서 JNI의 역할

React Native의 New Architecture에서 C++은 JSI(JavaScript Interface)와 결합되어 사용됩니다.
그러나, Android에서는 여전히 Java/Kotlin 네이티브 코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C++과 Java/Kotlin을 연결하기 위해 JNI가 필요합니다.
🔹 기존 React Native (Old Architecture)
JavaScript → (Bridge) → Java/Kotlin (Native Module)
➡ JNI가 필요 없었음 (JavaScript와 Java/Kotlin 간의 직접 브릿징)
🔹 New Architecture (JSI & C++ 기반)
JavaScript → (JSI) → C++ (TurboModules) → JNI → Java/Kotlin
➡ JSI가 C++을 직접 호출하지만, Android에서는 C++과 Java/Kotlin 간의 연결을 위해 JNI가 필수적

4. Android에서 C++과 JNI를 활용한 네이티브 모듈 예제

(1) Java/Kotlin에서 C++ 네이티브 코드 호출 (JNI 활용)

👉 C++ 네이티브 함수 선언 (JNI 함수)
#include <jni.h> extern "C" JNIEXPORT jstring JNICALL Java_com_example_MyModule_getMessage(JNIEnv *env, jobject instance) { return env->NewStringUTF("Hello from C++!"); }
➡ extern "C": C++ 컴파일러가 C 스타일의 네이티브 함수를 인식하도록 함
➡ JNIEXPORT jstring JNICALL: Java에서 String을 반환하는 네이티브 함수

(2) React Native에서 TurboModules와 JNI 활용

React Native에서 C++과 직접 통신하는 경우에도 JNI를 활용하여 Java/Kotlin 코드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 C++ TurboModule 구현
#include <jni.h> #include <react/jni/ReactBridge.h> extern "C" JNIEXPORT void JNICALL Java_com_example_MyModule_nativeFunction(JNIEnv *env, jobject instance) { // TurboModule을 통해 JavaScript에서 C++ 함수를 직접 호출 가능 }
👉 Java/Kotlin에서 TurboModule을 등록
public class MyModule extends ReactContextBaseJavaModule { static { System.loadLibrary("mylibrary"); } private native void nativeFunction(); // C++ 네이티브 함수와 연결 @ReactMethod public void callNativeFunction() { nativeFunction(); } }
➡ JavaScript에서 callNativeFunction()을 호출하면 C++ 코드가 실행됨
(위의 코드는 ChatGPT로 얻어낸 코드조각으로, 정확한 코드가 아닐 수 있습니다.)
 
iOS에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왜 iOS에서는 JNI가 필요하지 않을까?

  • Android는 Java/Kotlin이 기본 언어이므로 C++과의 연결을 위해 JNI(Java Native Interface)를 사용해야 합니다.
  • iOS는 Objective-C 또는 Swift가 기본 언어이므로, C++과의 연결을 위해 Objective-C++을 사용하면 됩니다.
  • Objective-C++ (.mm 확장자)Objective-C와 C++ 코드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확장 문법을 제공합니다.

📌 iOS에서 C++과 연동하는 방식 (Objective-C++)

1. .mm (Objective-C++) 확장자 사용

  • iOS에서 C++을 사용하려면, Objective-C 파일의 확장자를 .m에서 .mm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 .mm 파일에서는 Objective-C와 C++ 코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예제: C++ 코드 (네이티브 모듈 함수 구현)
// MyNativeModule.cpp #include "MyNativeModule.h" std::string MyNativeModule::getMessage() { return "Hello from C++!"; }
👉 Objective-C++ 파일 (.mm)에서 C++ 코드 호출
// MyNativeModule.mm #import "MyNativeModule.h" @implementation MyNativeModule RCT_EXPORT_MODULE(); RCT_EXPORT_METHOD(getMessage:(RCTPromiseResolveBlock)resolve rejecter:(RCTPromiseRejectBlock)reject) { std::string message = MyNativeModule::getMessage(); NSString *nsMessage = [NSString stringWithUTF8String:message.c_str()]; resolve(nsMessage); } @end
RCT_EXPORT_METHOD를 사용해 React Native에서 호출할 수 있도록 네이티브 모듈을 정의
C++ 함수(getMessage())를 호출하고 NSString으로 변환하여 React Native로 전달
(위의 코드는 ChatGPT로 얻어낸 코드조각으로, 정확한 코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React Native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아키텍쳐와 브릿징 모듈이 어떻게 자바스크립트 단과 통신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Fabric 및 Turbo Module은 기본적으로 자리잡는 아키텍쳐로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 old arch는 legacy arch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RN에서 새로운 아키텍쳐를 내보낸지 1~2년만에 일어난 변화인 것 같습니다. 커뮤니티에서 만들고 유지되고 있는 많은 네이티브 모듈들도 대부분 New Arch를 지원하고 있으니까요.
 
OUTSPIRED: “IN”spired를 받고 “OUT”된 생각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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