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결과, 열린 해석
호를 펼치는 중…
Vol. 1, No. 4
맞는 옷은 입어보면 안다 — 하지만 해보기 전에는 모른다.
Masthead
편집장의 글
옷은 입어보면 압니다. 기타는 쳐보면 압니다. 문제는 해보기 전에는 모른다는 것이지요. 4월의 글들은 대부분 이 아이러니 주위를 돌고 있었습니다. 몇 년을 끌고 다닌 찝찝함의 정체가 맞지 않는 옷이었다는 깨달음, 인생의 분기점에서 반대 방향을 상상해보는 일, 포기할 수 없는 취향이 철학이 되고 브랜드가 되는 과정(Mind) — 전부 부딪혀보고 나서야 알게 된 것들입니다.
Engineering 의 두 편도 결국 같은 질문입니다. AI는 내가 고민한 만큼만 대답해주고, 개발자라는 타이틀은 더 이상 평생 맞는 옷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남는 것은 문제를 정의하는 감각, 그리고 나의 것이라고 부를 수 있는 무언가입니다. B-SIDE 와 A.V. Club 에는 그 감각이 처음 각인된 순간들이 담겨 있습니다. 입문곡이었던 Just Got to Be, 통과의례처럼 배운 Blood and Thunder, 처음 커버한 Hyper Music, 그리고 시연실에서 쳐보고 나서야 알게 된 기타 한 대까지 — 취향은 이론이 아니라 손끝으로 배운 것이었습니다.
이 호는 첫 권인 5월호를 묶고 나서, 한 달을 거슬러 올라가 묶었습니다. 시간을 거꾸로 동결하는 셈이지만 글은 4월에 쓰인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한 권으로 묶고 나서야 보입니다 — 4월은 무엇이 나에게 맞는지를 입어보고, 쳐보고, 들어보며 확인하던 달이었다는 것을.
목차
Section
맞는 옷과 안 맞는 옷 — 부딪혀보고 나서야 아는 것들.
호를 펼치는 중…
호를 펼치는 중…
호를 펼치는 중…
호를 펼치는 중…
Section
AI 시대, 문제를 정의하는 사람의 일.
호를 펼치는 중…
호를 펼치는 중…
Section
4월의 영감 — 새 음반들과 기타 한 대.
호를 펼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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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손끝으로 배운 곡들부터 나락길의 서사까지.
호를 펼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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