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호

Mind

Otrovert 시선으로 본 삶과 일. 남들이 잘 보지 않는 자리를 묻는 글.

★ Cover Track

Otrovert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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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긴 호흡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법

당신은 이기고 있다고 느끼는 바로 그 순간에 지고 있다. 목청을 높여 상대를 누르는 참새가 될 것인가, 끝내지 않은 채 10년 뒤에도 남을 것을 만드는 알바트로스가 될 것인가. 비방 경쟁의 사각지대는 컨텍스트의 부재라는 것을, Fight Club의 타일러를 지렛대 삼아 당신 자신에게 되묻는 관점 에세이.

2026.07.11

Mind

당신이 숨기는 과거는 수치가 되고, 당신이 버틴 과거는 훈장이 된다 — 메리 웨이드의 절도죄가 두 총리를 낳기까지

호주 백인의 조상이 영국 죄수라는 말은 절반만 맞다. 1788년 시드니는 감옥으로 태어났고 80년간 16만 2천여 명의 죄수가 실려 왔지만, 그 후손은 오늘날 호주 인구의 5분의 1뿐이다. 열세 살 소녀 메리 웨이드의 절도죄가 어떻게 진영이 다른 두 명의 호주 총리를 낳았는지를 증거로, 낙인이 언제 기원으로 뒤집히는지 묻는 관점 에세이.

2026.07.07

Mind

눌린 소리는 어디로 갔나 — 박정희 시대, 금지가 빚은 사운드

금지는 노래를 없애지 못했다. 형태를 바꿨을 뿐이다. 대마초 파동과 금지곡, 건전가요 의무화라는 국가의 손이 대중음악의 가사를 누르자, 소리는 은유와 모호함, 기타의 굉음과 언더그라운드로 굴절했다. 신중현의 사이키델릭과 김민기의 은유를 증거로, 개발국가의 통제가 역설적으로 빚어낸 한 시대의 미학을 읽는다. 「대한민국 예술과 역사」 첫 편.

2026.07.06

Mind

여건이 안 된다는 당신에게 — 폐허의 홍대가 낸 소리

당신은 여건이 안 된다고 말한다. 돈이 없어서, 장비가 없어서, 판이 없어서. 그 말은 언제나 사실이고 언제나 핑계다. 나라가 가장 가난했던 1998년, 자본이 비켜간 홍대의 지하에서 소리가 터져 나왔다. IMF는 그 씬을 만들지 않았다 — 이름을 줬을 뿐이다. 크라잉넛 「말달리자」를 증거로, 결핍을 핑계로 쓸지 재료로 쓸지 당신에게 되묻는다. 「대한민국 예술과 역사」 2편.

2026.07.06

Mind

당신은 맞는 말을 하고 있는가, 듣고 싶은 말을 고르고 있는가

거짓말은 들키면 끝나지만, 유세는 절대 틀리지 않는다. Radiohead의 Electioneering(OK Computer, 1997)을 지렛대 삼아, 진심 대신 정답을 고르게 만드는 그 유인의 구조를 당신 자신에게 돌려 묻는다 — 오늘 당신은 맞는 말을 했나, 아니면 내가 듣고 싶어 할 말을 골랐나.

2026.07.05

Mind

당신은 조용한 데서도 시끄러운 데서도 같은 것을 찾고 있다

당신의 삶에도 BGM이 흐른다 — 인식하든 못 하든. 미사의 침묵과 메탈의 굉음, 산의 바람과 경기장의 함성을 한 사람의 믹스 테이프로 읽으며 묻는다: 당신이 침묵에서 찾는 것과 굉음에서 찾는 것은, 실은 같지 않은가.

2026.07.05

Mind

당신은 안 갚아도 되는 빚을 갚느라, 진짜 빚을 못 갚고 있다

부모에게 진 빚은 계좌로 갚히지 않는다. 돈으로 갚으려는 사람은 평생 갚고, 대화로 갚는 사람만 빚에서 놓여난다는 관점 에세이.

2026.07.04

Mind

당신이 완고한 건 신념 때문이 아니라, 성미 때문이다

완고한 사람은 부러지지 않는다. 쓰러진다. 그것도 제자리에서. 신념과 성미를 착각하는 완고함에 대한 관점 에세이.

2026.07.04

Mind

돈은 시간으로 환산되고, 시간은 자유로 환산된다.

돈·시간·자유의 환산 사슬. 자유는 숭고한 가치이면서 동시에 자본주의 안에서 환산 가능한 무엇 — 그 모순을 더듬은 단상.

2026.06.20

Mind

모든 것엔 끝이 있나니

2019년부터 시작한 학점은행제 졸업 학점을 7년 만에 모두 채웠습니다. 빠르게 끝내려던 욕심을 내려놓고, 직장과 병행하며 한두 과목씩 채워 온 우여곡절 끝의 기록.

2026.06.20

Mind

진지가 없는 진지전 — 한국 인디 씬을 그람시로 읽다

K-pop 산업복합체를 *역사적 블록*으로, 1인 프로모터를 *유기적 지식인*으로. 차트 돌파(기동전)와 매체 구축(진지전) 사이에서 흩어진 한국 인디 씬을, 옥중수고의 어휘로 다시 읽었습니다. COLDSURF 로드맵이 *그람시적으로 옳은 순서* 인 이유.

2026.06.17

Mind

Gangs of London의 투자자들은 음모가 아니라 구조다

런던 갱단 위에 앉은 "투자자들". 일루미나티를 찾는 동안 우리가 놓친 진짜 지도는 1956년 사회학에 있었습니다 — C. Wright Mills 의 권력 엘리트. 한 판인가 우연인가의 긴장을, Gilens & Page 의 실증과 Jameson 의 인지 지도까지 따라갑니다.

2026.06.17

Mind

한 단어로 다 받지 마라

한 사람에게 라벨이 두 개 붙어 있다면, 그 둘이 같은 종(種)일까. 행동과 신념·전략과 세계관·신념가와 실용주의자. 같은 칸에 들어가서는 안 되는 단어들을 갈라놓는 일에 대한 메모.

2026.06.16

Mind

실패가 음모가 되기까지

한 번의 행정 실수는 어떻게 부정선거의 서사가 되는가. 반복된 실패·닫힌 문·사라진 증거가 포개질 때 불신이 음모로 갈아입는 구조를, 2026년 6월의 한 사건을 표본 삼아 해부한다.

2026.06.16

Mind

좋은 말이 무기가 되기까지

정치적 올바름은 어디서 왔고, 왜 생겼고, 무엇이 되었나. 좌파의 자조에서 보수의 비하, woke와 anti-woke의 시소까지 — 한 단어의 일생.

2026.06.15

Mind

알고리즘과 상식 — 90년대생 개발자의 메모

교과서와 어르신들 이야기의 간극, 알고리즘이 정보를 골라 주는 시대. 그 사이에서 흔들리는 상식에 대한 메모.

2026.06.08

Mind

소년미가 있는 삶

청춘 감성의 미학

2026.05.30

Mind

COLDSURF Manifesto

사람들이 서로를 발견하는 세계. 가라앉을 뻔한 것들이 떠오르는 자리.

2026.05.29

Mind

동기부여는 내가 좋아하는 것과 별개다

동기부여는 욕심의 크기다

2026.05.25

Mind

나를 아름답게 받아들이고, 자유로운 인생을 살려면

자신의 모순점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진정한 자유를 맛보리

2026.05.18

Mind

법이 아닌 인간성 위에서 생각하다

자연스럽지 않은 것은, 결국 부작용을 부른다

2026.05.17

Mind

관점의 차이, 시작이자 끝

동네의 대장이 될 것인가, 더 큰 물로 나아가 진리의 흐름에 합류할 것인가

2026.05.16

Mind

무능력한 리더와, 능력있는 팀원

말싸움의 끝에서, 해답이라는 엑스칼리버를 뽑는 자

2026.05.15

Mind

존 윅과 일 잘하는 사람의 공통점: 장인정신과 균형

장인정신과 균형

2026.05.13

Mind

프로와 비프로의 차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 할 수 없다면, 프로라 할 수 없다

2026.05.10

Mind

디자인과 가독성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2026.05.09

Mind

사람은 냄새와 같다

마음에서 나는 악취와 향기

2026.05.06

Mind

이때까진 개발자, 내일부턴 비즈니스맨

목적없이 걷는 길에서 해답을 찾다

2026.05.05

Mind

돕는 마음과 비즈니스

something we unlikely to help

2026.05.04

Mind

덤블도어에게 배우는 모두에게 유익한 지략

공동선을 생각하라

2026.05.02

Mind

성공은 운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 이루어지는 과정, 그리고 전제사항들.

2026.05.01

Mind

같은 결과, 열린 해석

열어두는 결말은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좋은가?

2026.04.27

Mind

If

당신의 인생의 분기점은 어디인가요?

2026.04.26

Mind

브랜드, 그리고 철학

내가 가진 철학이 곧 브랜드인 시대

2026.04.19

Mind

과연 지금 나는 나에게 맞는 옷을 입고 있는가?

행복을 찾기보다는, 내가 왜 지금 불행한가를 찾는 것이 더 빠르다.

202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