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DSURF
Korean
Written by Paul
October 19, 2025
안녕하세요, COLDSURF를 만들고 있는 Paul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편지 형식의 글로써 블로그 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유저분들을 위한 저의 편지를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COLDSURF는 제가 일을 잠깐 쉬는 동안, 개발자 커리어로써 7년간을 만들어온 저를 증명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다만, 외주를 할 수도 혹은 다른 분야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었지만 “내가 정말 해보고 싶은 것”, 동시에 “세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그 두개의 접점에 있는 것을 찾아서 만들기 시작한 플랫폼 이었어요.
1년간(2024.10~ 현재) 사이드프로젝트로 만들게 된 COLDSURF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공연 DB를 통해서 단순한 티켓 리스트업 및 티켓 구매 사이트로 안내하는 기능만을 주로 다루었어요. 처음 시작 할 때에는 해당 DB의 존재조차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수기로 한땀한땀 공연 정보를 입력하고 티켓 정보도 입력했지요.
해당 DB를 통해 더 많은 티켓 정보를 가져 올 수 있게 되자, 구글링 및 기타 웹 검색을 통한 유입이 늘게 되었어요.
현재는 그래도 하루에 150명 이상은 들어오는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이제, COLDSURF는 단순 티켓 안내 서비스에서 나아가 다양한 대체 문화와 서브컬쳐 기반 문화를 서포트하는 다방면 문화 예술 플랫폼으로 자리잡고자 합니다.
그 끝이 어디일지는 모르겠으나, 이 미지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탐험해보고자 합니다.
저에 대한 설명을 잠깐 드려보자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문화에 관심이 많았어요.
음악을 배우더라도 음악 자체보다는 그 음악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문화에 관심이 있었고, 개발자로 일하더라도 기술이나 테크니컬한 부분보다 개발 문화, 혹은 개발자들의 협업 문화 및 컬트 같은 소위 말해 “서브컬쳐”에 관심이 많았지요.
문화라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것으로 항상 저에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한 명의 혹은 소수의 선구자로써 시작된 팔로워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만들어지는 문화들. 제가 정의한 저의 소명으로써, 이러한 문화에 대한 더 나은 문화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혹은 그러한 문화를 형성하는데에 도움이 되고자 해요.
가끔 이 블로그의 Voice 카테고리에서 제가 COLDSURF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추가 될 내용 혹은 추가 된 기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게요!
오늘도 당신의 아름다운 문화를 써내려 가기를 바라며, Pa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