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DSURF DAILY · 주간 가이드
2026년 7월 28일 새로 올라온 공연 가이드
2026년 7월 28일 발행 · 공연 9건 · 4개 묶음
이번에 새로 올라온 공연은 유독 독주회와 리사이틀이 많았어요. 한여름 저녁, 연주자 한 명이 무대를 오롯이 채우는 자리 위주로 골랐고, 명동성당·국립극장처럼 공간이 먼저 말을 거는 무대와 몸으로 쓰는 춤 무대도 함께 담았습니다.
혼자여도 좋은, 여름 저녁의 독주회
이 편의 픽
여름을 제목에 그대로 걸어둔 유일한 공연입니다.
이번 편에 담은 아홉 건 가운데 독주회와 리사이틀이 다섯입니다. 대부분 홀 이름으로 불리는데, 이 공연만 공간 이름이 곧 공연 이름입니다.
7월 31일 저녁 8시에 문을 엽니다. 프로그램은 아직 제목뿐이라, 그 시각과 살롱이라는 크기가 먼저 손에 잡힙니다.
성당의 울림 속, 젊은 연주자
이 편의 픽
무대가 홀이 아니라 성당입니다. 잔향이 프로그램의 일부가 됩니다.
같은 시리즈로 8월 24일 피아노, 9월 7일 바이올린 두 회가 잡혀 있습니다. 둘 다 장소가 명동대성당입니다.
젊은 연주자를 소개하는 시리즈가 굳이 성당을 골랐습니다. 돌과 천장이 만드는 울림은 홀에서 조절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이 시리즈의 조건이 됩니다.
국립극장에서 만나는 우리 소리
이 편의 픽
지금 쓰인 곡을 국악기로 처음 듣습니다.
국립극장에서 8월 21일 저녁 7시 30분. 같은 극장에서 9월에는 완창판소리가 이어집니다.
한쪽은 새로 쓴 곡을 초연하고, 다른 쪽은 한 바탕을 처음부터 끝까지 부릅니다. 우리 소리를 다루는 두 방향이 한 달 사이 같은 무대에 섭니다.
몸으로 쓰는 이야기, 춤
이 편의 픽
제목이 이미 문장 하나로 끝나 있습니다.
8월 14일 저녁, 문래예술공장. 이번 편의 춤 두 편 가운데 하나입니다.
다른 하나인 국립무용단 안무가 프로젝트가 11월이라, 여름 안에 볼 수 있는 춤은 이쪽입니다. 설명을 붙이기 전에 제목이 먼저 말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