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라는 존재 — 육체와 영혼
우리는 부모로부터 육체를 선물받아 태어납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영적인 부분을 같이 선물받지요. 결국 인간은 육체와 영적인 부분이 함께 조합되어 태어나는 존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항정신이란 무엇인가
다르게 말하면, 머리와 마음의 거리 안에서 항상 사람은 저항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항정신이란 무엇일까요? 단지, 사춘기 시절처럼 기성세대에 저항하는 반항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고유함이라는 선물
숭고한 저항정신은 나를 드러내는 행위이며, 그 행위는 정신, 즉 영적인 부분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는 부모로부터 “고유한” 육체를 선물받아 태어납니다. 또한 하느님으로부터 “고유한” 영적 지문을 가지고 태어나지요. 이 고유함은 부모와 하늘이 준 크나큰 선물이자 재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유함으로 세상에 저항하기
이 고유함을 세상에 투영하는 것이 저항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만의 것을 해나가며 이루어가는 그 성취감의 기저에는 결국 저항정신이 자리하지요. 이념과 사상에 빠져 교조주의를 형성하여 나의 고유함을 앗아가는 것이 아닌, 나만의 고유함으로 세상에 저항하는 것. 그것이 인간이 받은 숭고한 저항정신이 아닐까 싶습니다.